2015-11-25

이 소리는...!] 그는 홀린 듯이

이 소리는...!] 그는 홀린 듯이 언덕으로 기어올라갔다. 높이라고 해봐야 기껏 십장 남짓이라 노인의 기력이 딸리지 않았다면 올라가는 데 별다른 수고를 끼치지 않았을 터였다. [오오오!] 노인은 언덕 위에 올라가자 곧 무릎을 꿇었다. 모여든 부락민들은 궁금증에 너도나도 언덕으로 올라갔다. 그리고 그들은 안색이 창백해진 채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. 너른 만주 대평원의 설원을 가득 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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